모유수유의 장점

모유수유의 장점

모유는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을 인식하고 시간에 따라 맞춤형으로 성분이 아기 성장에 따라 다르게 생성된다. 소화 효소가 함께 있어서 배앓이 예방에 좋고, 일정 온도로 즉시 공급할 수 있어 신선하고 위생적이며 아기와 엄마의 유대감을 쌓아 성격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엄마에겐 옥시토신 분비를 자극해 자궁수축과 산후회복을 돕고, 적절한 에너지를 소비해 체중 조절에 효과를 준다.

 

즉, 아이에겐 맞춤식 식단이고 산모에겐 산후 회복에 도움을 주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 물론 요새 나오는 분유 성분이 우수해서 모유와 비교하기에 애매해진 것 또한 사실이다. 본인의 선택에 따라 모유든 분유든 준비하면 되겠다. 

모유수유의 장점

 

초유는 반드시 먹여야 한다?

짙은 노란색의 젖이 분비되며 단백질과 면역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면역성분 sigA 과 lgG, 락토페린이 많아 감염과 알러지 발생을 예방한다. 또한 뼈와 골격 등 세포성장을 돕는 IGF, TGF 등이 풍부하다.

바나나우유 시절, 초유

또한 초유를 먹이면 장운동을 촉진해 태변이 잘 배출된다. 아미노산과 항체를 포함한 단백질은 보통 젖 보다 4배나 많고 초유를 통해 황달도 예방할 수 있다. 

 

 

면역력을 높인다.

몸의 세포는 그동안 만난 균을 기억했다가 방어 체계를 갖추는데 아이는 모유를 통해 엄마의 방어 체계, 면역력을 전달 받는다. 즉, 모유를 꾸준히 먹는 아이는 위장 장애, 호흡기 감염에 덜 걸리고 잔병치레가 적다.

 

풍부한 영양성분

수분, 지방, 단백질, 유당, 비타민, 무기질 등이 소화하기 쉬운 형태로 잘 혼합되어 있다. 그리고 아이의 몸 상태에 따라서 모유의 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또한 단백질이 유청단백 60%와 카제인 40%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유와 달리 위산에 의해 응고되어 소화율이 떨어지는 카제인이 없고 알러지 유발 가능성이 있는 락토글로불린이 없어 아기 소화 흡수에 더욱 유리하다. 그래서 분유 보다 트림을 적게하고 소화도 금방 시키며 대변을 자주 보게 된다. 

 

(모유엔 대략 14mg 정도의 DHA가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일반 분유엔 8~10mg 정도 압타밀 수입은 17mg 함유)

모유에는 DHA와 아라키돈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두뇌, 망막, 신경조직의 발달을 촉진한다. 또한 엄마 젖을 빨때 젖병에 비해 60배의 힘이 더 들어가면서 턱과 치아가 발달하고, 뇌의 혈류량이 늘어 두뇌 발달에 유리하다. 분유에도 DHA가 있지만 인위적 성분을 첨가하여 자연스레 흡수되지 않고 효능 또한 다르다. 

 

 

이를 닦지 않아도 된다.

분유에는 유당이 있어 치아를 공격하지만 모유는 치아우식증을 유발하는 뮤탄스연쇄구균의 활동을 방해하는 효소가 들어있다. 

 

당뇨, 알러지 질환을 막는다.

모유를 먹는 아이는 천식이나 아토피 등의 피부염 알레르기 질환, 호흡기 질환 등에 잘 안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당뇨병 발병률이 50% 이상 감소한다고 한다. 

 

건강한 식습관 형성

모유에 들어 있는 단백질 아디포넥틴은 지방 분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덕분에 모유를 먹은 아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이 될 확률이 낮다. 또한 모유를 먹는 것은 힘들기에 배가 부르면 더이상 젖을 빨지 않지만 분유의 경우는 먹기 쉬워서 배가 불러도 끝까지 먹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습관이 성인기에도 이어져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