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불타는 성전 발표 암시!!!

 

블리자드 엔터테이먼트가 2021년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 블리즈컨 ] 을 개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버전 대규모 가상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는데요. e스포츠 리그를 크게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블리즈컨 개막에 앞서서 블리자드 30주년을 기념하는 컬렉션도 내놓고 있는데요. 

 

 

 

바로 달빛 깃든 황천의 새끼용 애완동물(기본팩)과 눈폭풍 탈것(영웅팩)이 기념 컬렉션으로 주어지는데요, 여기서 황천의 새끼용 경우 과거 불타는 성전의 소장판 보상 애완동물이었던 점에서 이번 블리즈컨을 통해 블리자드가 와클 불성을 발표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템의 경우 와우클래식에서 이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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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말하길, 와클이 나오는데 오래 걸렸던 이유가 [ 백업 ] 자료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2018년 와클 제작패널 내용을 가져와봤습니다.

 

 

 

작업을 하다보면 진짜 [백업]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2003년 처음 와우가 만들어질때, 이렇게까지 발전해서 와클도 만들어 질 것이라는 생각을 했을까요? 오직 현재 게임과 다음 패치만을 가지고 개발을 했고, 덮어씌우는 식으로 다음 패치를 진행해서 안.타.깝.게.도 많은 데이터를 잃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복원했죠!

 

 

 

 

기록 보관을 담당하는 분들께 부탁(바닐라), 사라진 아트 소품을 찾고, 최종 1.12.0 데이터라는 백업 폴더에 들어있는 백업의 백업 폴더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저도 작업을 하다가 순간의 실수로 저장을 눌러 덮어씌운다거나, 혹은 작업한 결과물을 저장하는 대신 그 전으로 돌아가기를 눌러 다시 작업을 하는 경우가 종종 벌어집니다. 정신이 아주 너덜너덜해지는 순간인데요. 찾았다니!!! 그래서 우리가 와클을 즐길 수 있게 되었군요!

 

 

 

 

하지만 불성의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여전히 언급이 없지만, 시간여행도 하고있으니 금새 나오지 않을까요? 모두가 기다리는 불성! 나와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