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12월 4일 오전7시 낙스라마스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얼음피 서버의 마법사 길잡이로 유명한 "아케인세이드" 님이 낙스라마스 조각 앵벌이 하실분을 모집하셨습니다. "절대 인던이 묶일 일은 없습니다" 라고 하셨죠. 호기심에 냉큼 참여했죠. 미리 알아두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갔던 도적님이 얼어붙은 룬을 떼어내면서 본의아니게 낙스 인던이 꽉 귀속되어버리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오천골!!!! 아니 아케인셰이드님 제가 전 재산이 4000골드 입니다. 낙스 분배라 해봤자 많으면 3000골드 (-도핑비2000골드) 이구요. 못 간것에 대한 보상치고는 이주라는 아주 긴 시간을 보상이라는 명목으로 돈을 모으시다니요. (이주간 4만골 모으신건가요. ㅇㅅㅇ;;;;; 대단하다.)
뉴비 유저라 꿀꺽! 가지고픈 마음이, 충동이!! 어쩔!! 하지만 오천골은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너무 큰 돈인지라 모으려고 고생했을 아케인님, 무엇보다 모두가 잊어버리고 본인의 게임을 즐기고 있을때도 마음의 짐을 가진채 골드를 모았을 아케인님을 생각하니 도저히 받을 수 없겠더라구요. 안돼!! 과감히 [반송]
아케인님 그냥 넘어가지 않으시고, 낙스에서 도핑이라도 하라며 비싼 상암보에 마나물약, 그리고 영약까지 보내주십니다. 무엇보다 "상냉보"를 보니 저걸 마시고 샤피론을 잡을 수 있을 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매우 좋았어요. 따뜻한 상법사 아케인세이드님 멋쟁이!
아케인님의 쉽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줄구룹 버스 꿀팁 유튜브 영상
낙스라마스 조각 앵벌이
유저들 질문에 하나하나 세세하게 설명해주면서 특성까지 알려주시고, 어떻게 낙스 앵벌을 하는지를 설명해주시는 아케인님, 검은마도사라는 마법사와 함께 두 캐릭터를 혼자 조정하면서 광을 치고, 뛰어다닙니다. 저도 도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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